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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파문을 딛고 복귀를 선언했다.
강경준은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강경준은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써 강경준은 B씨와의 부정행위를 사실상 인정한 셈이 됐다. 강경준 측은 "위자료를 줬다고 해서 불륜은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강경준이 너무 힘들어하고 빨리 (소송을) 빨리 끝내고 싶어해 위자료 청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이들은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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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저희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기로 했다"며 이혼을 하지 않고 가정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런 장신영이 '미우새' 출연을 결정하면서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신영이 어떤 선택을 했던 그것은 개인의 사생활 영역이지만, 가정이 파탄났다는 이미지를 미혼 남녀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에서 세탁하는 것은 보고싶지 않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과연 장신영이 강경준의 불륜 스캔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