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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완경 이후 겪은 급격한 체중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이영자는 "작년에 정말 힘들었다. 완경과 갱년기를 맞으며 갑자기 20kg가 쪘다. 말은 안 했지만, 그때 죽을 것처럼 힘들었다. 다행히 12kg 정도는 뺐고, 아직 8kg 정도 남았다. 천천히 빼려고 노력 중이다. 호르몬제는 아직 복용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우 김성령도 공감을 표했다. 김성령은 "나도 몸이 축축 처지는 걸 느낀다. 운동을 해도 기분이 가라앉는다. 집 안에서 부엌 가다가도 갑자기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다. 다리에 힘이 없는 게 아니라, 호르몬 변화 때문에 기분이 가라앉아 바닥에 눕고 싶을 때가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