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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Apple TV+ '파친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주연배우 김민하가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민하는 시즌 1에서 어린 선자 역할을 맡아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시즌 2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캐릭터로 돌아와 한층 깊어진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다.
평론가들은 김민하의 연기에 대해 "조용하지만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연기"라며 극찬했다. 그녀가 선보인 캐릭터의 깊이는 파친코의 전체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고, 시청자들은 김민하의 성숙한 연기에 몰입하며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하는 '파친코'를 통해 국제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이후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할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도 그녀가 선보일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김민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와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