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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가 '극한직업' 이후 재회 소감을 밝혔다.
류승룡은 "6년 전부터 진선규를 알았는데, 이번에 촬영하면서 '이걸 진선규가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을까'. 가상의 나라의 아마존 부족의 언어를 쓰는데 그걸 너무 자연스럽게 하더라. 연습을 엄청나게 했다. 진선규 씨가 등장한 뒤 완전히 점프대에 오르는 것처럼 재미를 향해 달려간다. 현장에서도 눈빛만 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 이미 '극한직업'으로 코미디 영화 흥행을 제패한 두 배우 류승룡, 진선규가 5년 만에 함께 돌아와 세상 가장 유쾌하고 신선한 호흡을 예고한다. 여기에 아마존 활벤져스 3인방으로 첫 한국 스크린 데뷔에 나선 브라질 배우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B. 올리베이라가 참여, 신이 내린 웃음 명수에 염혜란, 이순원, 고경표가 활약을 예고한다. '극한직업'과 '완벽한 타인'의 배세영 작가와 '발신제한'으로 연출에 데뷔한 김창주 감독이 협업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