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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9기 영숙이 18기 광수, 21기 영수와 '대환장' 심야 데이트를 한다.
18기 광수는 "그냥 어떤 건지 궁금했던 것뿐이다"라고 21기 영수의 견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데, 이를 지켜보던 MC 경리는 "둘이 부딪히고 있어! 표정이 안 좋아지고 있어"라고 19기 영숙의 표정을 살피면서 발을 동동 구른다. 밑도 끝도 없이 계속되는 두 남자의 신경전에 19기 영숙 또한 말을 잃어가고, 심지어는 눈은 웃지 않는데 입만 웃는 '억지 미소'를 지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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