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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글로벌 시세 체크 2탄은 뉴욕의 근처 뉴저지의 하우스들을 돌아봤다.
아파트 공영시설로는 솔트라운지와 파티룸, 헬스장과 라운지 등이 있었다. 관리비만 한화로 120만 원인 고급 아파트는 화려한 내부와 탁트인 뷰를 자랑했다.
약 15억 7천 만원인 집은 펜트하우스는 17억 원에 달했다. 월세는 무려 725만 원이었다. 월세는 높지만 오히려 집값은 낮았다. 생각지 못한 미국 시세에 흥미도 높아졌다.
뉴저지의 두 번째는 리지우드에 자리했다. 임경아 기자는 리지우드의 공공도서관부터 해변 수영장 등 공공 인프라를 설명했다. 인공 야외 수영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했다. 또 공공시설이라 가격 역시 저렴했다.
미국의 전형적인 싱글하우스는 프라이빗 데크에 천연 잔디가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기 좋았다. 주방 역시 대리석 상판으로 깔끔했고 수압 역시 좋았다.
리지우드는 또 학군이 좋은 동네로 유명했다. 한 번 입주하면 아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이사가지 않을 정도라고. 재산세 역시 비쌌다. 13억 집의 재산세는 2천만 원을 매년 내야만 했다. 싱글 하우스의 가격은 17억 9천 만 원이었다.
임경아 기자는 " 제가 생각한 거보다 비싸다. 실제 집 가격은 최근에 많이 올랐다더라"라며 팬데믹 시기와 비교하면 무려 30%가 오른 상대라고 전했다. 월세는 8백만 원이 넘었다.
글렌락 바로 옆 하우스는 무려 1927년 준공으로 지어진지 100년에 달했다. 100년 된 수제 타일에 이어 벽난로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서재 옆 다이닝룸을 본 박나래는 "이 집이 정말 부잣집인 게 뭔지 아냐. 꽃병의 꽃이 다 생화다"라고 끄덕였다.
부엌 계단과 이어진 메이드의 방에 이어 집주인의 오피스에서는 드넓은 마당뷰가 한 눈에 들어왔다. 100년된 집의 매매가는 34억 5천만 원이라고.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