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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Z 트롯맨 박서진이 '라디오스타'에서 무속인 행사에 갔다가 '12계단 작두' 앞에서 혼신의 공연을 펼친 썰을 공개한다. 더해 1억 들었다는 성형 고백과 숨겨왔던 영어 실력까지 낱낱이 밝히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10대부터 90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행사가 많지 않던 코로나 시기에도 행사를 쉬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중에서도 과거 무속인 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갔던 에피소드로 입담을 뽐낸다.
박서진은 이 행사에 많은 무속인들이 하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쪽진 머리로 있었다며 경건한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무대 주변에 무려 '12계단 작두'가 있었다며 "무대를 대충 했다가는 살을 날릴까 봐.."라며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를 꾸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박서진은 부모님의 재혼과 두 형의 죽음, 어머니의 자궁경부암 3기에 대한 사연까지 고백했는데, 가족들에게 달리는 악플과 부정적 시선에 안타까움을 전한다. 이어 그는 가족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 올 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일명 '(박)서진이네'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낼 미래를 그리는 중이라고.
한편 박서진의 장구 실력도 공개된다. 장구와 함께 심벌이 준비되자 'MZ 트롯맨'으로 변신한 그는 혼신의 무대를 뽐냈고 모두의 입을 쩍 벌리게 만든다. 독특한 매력과 검증된 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단번에 낚을 박서진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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