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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데뷔 후 첫 단독 수상에 눈물을 쏟았다.
몇 년 만의 수상이냐는 질문에 장영란은 "처음"이라면서 "과거 베스크팀워크 상, 데뷔할 때 금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연예대상에서 수상한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스태프들은 김수현, 박명수, 천우희, 김지원 등도 시상식 라인업에 있다고 알렸고 장영란은 "눈물 날 것 같다"라며 다시금 감격스러운 마음을 애써 가라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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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앞서 SNS를 통해서도 "생각지도 못한 너무 넘치는 상을 받아서 너무 과한 상을 받아서 가슴이 벅차올라요. 레드카펫을 걷는데 21년 동안 버티고.. 참고.. 견디고 이겨냈던 시간들이 스쳐고 지나가서 주책맞게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고요"라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장영란은 2001년 엠넷 VJ 9기로 데뷔, 2009년 3세 연하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했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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