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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유비가 수영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본 이유비는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데 두바이에서 내가 수영복 입고 돌아다녔더니 수영복에 엄청 관심을 가져주시더라. 그래서 오늘 나의 수영복 추천? 수영복 스타일링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부끄럽긴 한데"라며 "요즘에는 약간 옷처럼 입는 수영복이 예쁘더라. 모노키니 위주로 입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유비는 가장 먼저 "부담스럽지 않은 옷 같은 수영복"이라며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귀여운 모자까지 착용해 러블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어 이유비는 "이건 사진 찍는 용"이라며 캐릭터 수영복을 입고 나타났다. 그러나 친구들은 "너무 자기주장이 강하다", "투머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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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유비는 니트 비키니에 치마를 입었다. 그는 "해변에서 이렇게 입고 다니다가 수영하고 싶으면 치마만 벗고 수영하면 된다. 예쁘지 않냐. 페미닌한 스타일에 캡모자를 써주면 힙하다"고 설명했다.
이유비는 친구들에게 수영복을 골라달라고 했고, 친구들은 모두 첫 번째 수영복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유비는 가장 반응이 안 좋았던 캐릭터 수영복을 골라 친구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후 수영장에 나타난 이유비는 캐릭터 수영복이 아닌 다른 수영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너무 반발이 심해서 같이 노는 친구들의 눈도 생각해 줘야 하니까 이 수영복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