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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한지민이 추석 인사와 함께 청초한 미모를 뽐냈다.
한지민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Family. 따뜻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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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해 8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의 MC와 게스트로 만난 후 연인으로발전했다. 특히 한지민은 평소 잔나비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한지민의 공개 열애는 이번이 처음. 열애가 알려진 후 최정훈은 팬카페에 "아침부터 놀라셨을 텐데 우선 다들 우황 청심원 한 모금 씩 들이키시라. 왜냐면 제가 그랬다. 아침에 심장이 벌컥벌컥 뛰어서 한 모금 했더니 좀 낫더라"며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과 우리가 만들어 낸 이 에너지들 잘 이어 받아서 더 좋은 음악, 건강하고 애정 넘치는 음악으로 선물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배우 한지민은 현재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 중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