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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워터밤 여신' 가수 화사가 소속사 사장 싸이와 신곡 작업 중 의견 충돌(?)에 대한 이야기에 솔직히 고백하고, 대학 축제에서의 공연 기행(?)의 전말을 공개한다. 히트곡 자판기 이무진은 오는 10월 발매될 신곡을 '라디오스타'에서 선 공개하는 한편, ITZY 채령과 방송을 할 때 소개팅 분위기가 된 이야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어 안무, 랩, 노래의 난이도가 최상이라 '고생 3종 세트' 로 불린다는 신곡 안무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고난도 동작에 모두가 입을 닫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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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데뷔 초 친 언니의 결혼식 날 너무 바쁜 나머지 결혼식 당일에 알았다며 인자하던 언니가 정색한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안기는 한편, '환불원정대'로 활동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와 현재까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엄정화와 보아를 만나 만취를 한 뒤 두 사람이 '클럽'을 외쳤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신호등'으로 역주행에 성공하고 커버를 넘어 리메이크하는 곡마다 사랑을 받아 히트곡 제조기가 된 이무진은 5만명 관객 떼창의 신세계를 경험했던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오는 10월 발표될 신곡 '청춘만화'를 '라디오스타'에서 즉석에서 선 공개한다.
특히 그는 결혼식 축가 제의를 많이 받아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를 만들었다고 밝혔는데, 이후 촬영 도중, 즉석에서 축가 섭외에 응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축가 전문 가수(?)가 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
또한 ITZY 채령과 소개팅 분위기가 감지되는 사심 넘치는 방송의 영상 등이 공개되고, 쉽게 볼 수 없는 해맑은 이무진의 표정이 포착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당당한 매력으로 무대를 휘어 감는 화사의 웃음 넘치는 무대 에피소드와 이무진의 신곡은 오는 1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