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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키 162cm에 긴 생머리, 청순한 스타일이라는 구체적인 정보를 언급하며 거침없는 애정 공세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종민은 멤버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했다. 여자친구의 성이 광산 김씨라고 밝혔고, 키와 헤어스타일에 대해 "162cm로 딘딘보다 조금 크다. 긴 생머리의 청순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도 김종민은 "해야죠"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멤버들의 장난스러운 반응에 살짝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형은 결혼할 준비가 됐을지 몰라도 상대방이 아직 준비가 안 됐을 수도 있잖아요"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종민은 차를 타고 이동 중에도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는 형의 소개로 여자친구를 만났다. 처음엔 나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실물로 보니 귀엽다고 해 설레였다며 당시의 설렘을 회상했다. 또한 그는 먼저 연락처를 교환하고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며 솔직한 연애 스토리를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