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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후배 뉴진스를 지지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정국은 14일 자신의 반려견 계정에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는 글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파란색, 핑크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등 5개 색의 하트 이모티콘과 응원과 파이팅을 의미하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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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하이브 내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의 소속 정국이 해당 게시물을 남겨 더더욱 눈길을 끈다. 뉴진스 멤버들이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내 다른 레이블로부터 배척당했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당시 하니는 "메이크업 받는 곳에서 다른 아이돌 멤버와 매니저분을 마주친 적이 있는데 매니저님께서 제가 들릴 정도로 '무시해'라고 말씀을 하시는 걸 들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자 민지가 "저는 하니가 겪었던 이야기를 듣고 정말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한 팀의 매니저님께서 다 들리게 무시하라고 이야기하실 수가 있는지. 회사에 말씀드렸는데도 회사에선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고 그쪽 팀에서는 사과는커녕 잘못을 인정하시지도 않았다. 저희를 지켜주실 분이 없어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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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민 전 대표와 같이 일하고 싶다며, 민 전 대표의 어도어 대표직 복귀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특히 구체적으로 회신 기한을 25일까지로 정하며,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어도어를 정상화시키는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바란다"고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