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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밤샘 육아 고충을 밝혔다.
강재준은 "집에 온 지 5일 차인데, 5일간 도합 5시간 잔 것 같다. 잠을 아예 못 잤다. 진짜 헤롱헤롱하고 너무 힘들다. 많은 분들께서 '조리원에 있을 때가 최고다. 뱃속에 있을 때가 최고다'라고 했고, 조리원에 있다가 집에 돌아가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100% 정답이었다"라며 힘든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깡총이가 첫날 계속 자서 편하더라. 그래서 우리 깡총이는 다르구나 했는데, 갑자기 새벽 1시를 넘어가면서 울기 시작해 아침 9시까지 울었다. 한숨도 못 자서 좀비가 됐다"고 전했고, 이은형은 "1시간에 1번씩 깼다. 여러분 살려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 달 6일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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