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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두측두엽 치매(FTD)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 중인 할리우드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69)의 근황이 공개됐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2022년 3월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브루스는 치매 진단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브루스 윌리스가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미국 연예매체 '인터치위클리'는 "브루스 윌리스의 병이 빠르게 진행됐다. 이제 더 이상 의사소통을 할 수가 없다"며 "그는 모든 언어 능력을 상실한 상황이다. 건강이 악화되고 더 이상 의사소통을 할 수 없으며 사람들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 "브루스 윌리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한다. 그들은 모두 이것이 그의 마지막 생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가족들이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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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처인 배우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서 루머, 탈룰라, 스캇 세 딸을, 현재 아내인 배우 에마 헤밍과의 사이에서는 에블린, 마벨 두 딸을 두고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