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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현숙, 19금 발언 "호감男에 잠자리 물어볼 것, 매일하는 건 NO" ('나솔')

이게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9-11 23:14


돌싱 현숙, 19금 발언 "호감男에 잠자리 물어볼 것, 매일하는 건 NO…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돌싱 22기 현숙이 19금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돌싱들의 로맨스 전쟁이 펼쳐졌다.

영철은 식사를 하며 빨갛게 탄 정숙의 팔에 소주병을 대주며 마사지를 해줬다. 앞서 유독 햇빛이 강한데도 장시간 야외 촬영이 진행돼, 출연진이 화상을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던 바. 정숙은 촬영 당시 "아 타겠다. 선크림 많이 바를걸. 안 발랐는데"라며 한숨을 쉬기도 했다. 제작진은 "생갭다 많았던 야외활동으로 결국 붉게 타버린 피부"라는 자막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돌싱 현숙, 19금 발언 "호감男에 잠자리 물어볼 것, 매일하는 건 NO…
경수는 영자에게 데이트에서 현숙 대신 정숙에게 호감의 표현인 '매운 쌈'을 잘못 배달했던 사건을 털어놨다. 경수는 "당시 쌈을 뺏기도 좀 그랬다. 좋다는 의미로 내가 준 거였다"라며 한숨을 쉬었고 영자는 "그냥 당사자에게 해명하려고 하지마. 가만히 있어. 바람이 분 것처럼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해"라고 조언했다. 경수는 "우리 엄마가 개XX라고 할 것 같다"라며 헛웃음을 지었고 정숙에게 사실을 다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이날 밤, 여자 출연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남자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정숙은 경수가 호감의 의미로 자신에게 쌈을 줬다면서 "전혀 대화도 안 해봐서 나에 대해 그럴 거라고 생각 못했다"라고 말했고 경수와의 나이차에 대해서도 걱정했다. 내막을 모두 알고 있는 영자는 입을 꾹 다물었다.

다음날 현숙은 "호감 있는 남자들에게 물어볼 걸 적고 있다. 나 할부하는 거 진짜 싫어한다"라며 메모장에 남자에게 원하는 체크리스트를 적었다. 잠자리도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관해 "주 몇 회 해야 하는지 (중요하다). 매일 해야 한다면 진짜 안 된다. 핸드폰에 잠자리 사진 해놓고 '이거 중요해요?'라고 물으면 알아듣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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