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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안세하의 '학교 폭력' 논란의 시작점이 된 창원 NC파크 시구는 결국 취소됐다.
하지만 시구 소식이 알려진 후 과거 학교 폭력과 관련한 폭로가 일어났다.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네티즌은 안세하가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다며 "안세하가 벽에 깨진 큰 유리 조각을 집어 들고는 나의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했고 일진 무리 중 하나랑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 폭력 사실을 뒤늦게 밝힌 이유에 대해 "오는 15일 열릴 안세하의 야구 시구 때문"이라며 "학창시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이가 우리 아이가 보게 될 야구 경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단에서 시구하며 노출되는 모습을 보고 박수 칠 자신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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