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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지승현이 '굿파트너' 대국민 사과 비하인드를 밝힌다.
지승현은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불륜남 김지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지상의 뻔뻔한 행동들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낸 바.
이에 지승현은 "죄송하다. 모든 시청자들의 공분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고, 해당 영상은 조회수 140만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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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승현은 "세호 씨 상 탔다더라. '유퀴즈'도 상 받았더라"며 축하를 건넸다. 그러자 유재석은 지승현의 철저한 '유퀴즈' 사전 조사에 "철저하다. 두 집 살림이 그냥 나온 게 아니다"고 장난을 쳐 폭소를 자아냈다.
지승현은 길었던 무명 시절도 떠올렸다. 지승현은 "데뷔 후 7~8년 정도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며 "'태양의 후예'가 2016년 방영 됐는데 '이 작품을 유작으로 생각해야 하나. 내 길이 아닌가보다'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일기를 쓰면서 마음을 다잡고 버텨온 지난 20년. 지승현은 "2007년 5월 11일. 패잔병의 모습이다"라며 긴 무명 시절 버팀목이 되어준 20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일기장은 '배우 지승현'의 연기를 향한 진정성을 보여주며 뭉클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이름을 알리기 위해 애썼던 시절의 오디션 현장 재연도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