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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싱글맘' 정가은이 딸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작은 습관 하나가 아이의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자기 스스로 하고 있고 할 수 있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또한 정가은은 "인기척에 잠이 살짝 깼는데 서윤이가 저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있더라구요. 너무 좋아서..깼는데 계속 자는 척했어요. 그러더니 다시 이불 정리까지"라며 "더 자고 싶었지만 너무 안아주고 싶어서 벌떡 일어났죠. 아이의 이런 행동이 엄마의 피로를 날려버리네요"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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