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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39세 연하의 아이돌 제이호와 열애중이라는 영상이 등장해 화제다.
물론 가상 연애다. 제이호는 개그맨 이창호의 '부캐'로 가상의 아이들그룹 매드몬스터의 멤버다.
영상에는 최화정과 제이호가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커피잔으로 러브샷까지 나누며 달달한 분위기에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할때는 손을 잡기까지 했다. 카메라가 등장하자 얼굴을 가린 최화정은 주차장에서 제이호와 포옹까지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최화정의 라디오에 제이호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이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두사람의 소속사에 확인을 시도했지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샀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이호 너 정말 팬들 생각 안하는구나" "예전부터 제이호 연상 좋아한다는 설 있었음" "여태 별별 논란 다 감싸주면서 방패역할 했더니 뒤통수 개쎄게 때리네 누가 연애하지말랬음? 들키지만 말아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라며 유쾌한 댓글로 호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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