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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포맨' 풍자가 성형수술 이야기를 풀었다.
풍자의 이상형은 자신을 들 수 있는 남자라고. 풍자는 "제가 옛날에 웃자고 한 말이다. 방송에서 구구절절 이상형을 얘기하는 게 부끄럽더라. 그래서 저를 들 수 있는 남자. 아니면 맞짱 떠서 저를 이길 수 있는 남자라고 했다"며 "요즘에는 바뀌었다. 요즘에는 커피 한 잔 두고도 카페에서 대화가 안 끊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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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풍자는 "저도 19까지 세본 적 있다. 원래 성형할 때 1부터 10까지 세보라 하면 보통 3에 기절한다더라"라며 "저는 많은 수술을 해봐서 컨트롤이 된다. 느낌이 오면 '잘 부탁 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하고 간다. 마취 루틴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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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는 몸무게 283kg 설도 해명했다. 풍자는 "방송에서 몸무게를 잰 적이 있었다. 체중계가 고장나서 300kg대가 나온 거다 근데 모든 분들에 진지하게 받아들인 거다"라며 "체중계가 파운드로 계산 된 거 같다. 그래서 풍자는 145kg이라는 거다. 사람들이 145kg는 믿을만한 정보인가보다 싶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풍자의 몸무게는 536kg설까지 퍼졌다고. 풍자는 "그 정도면 경차 아니냐"고 억울해했다. 풍자는 "저 사이트 프로필을 누구나 수정이 가능하다. 전부 고소해야 정신을 차리지"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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