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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에이리언' 시리즈의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페데 알바레즈 감독)가 개봉 4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4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켜냈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흥행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8일까지 북미 누적 흥행 수익 9719만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3억 1439만달러를 거둬들였다. 이처럼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몰이 중인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멈출 줄 모르는 흥행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압도적 스릴과 공포, 엔터테인먼트로 꽉 채워낸 매력으로 실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클라이맥스에서 폭발하는 서스펜스는 러닝타임 내내 쌓아 올린 긴장감을 터트리며 예상치 못했던 반전까지 선사, 장르적 매력을 발휘해 시선을 모았다. 여기에 새로움과 오마주를 넘나들며 전설이 된 시리즈의 독보적 매력을 계승한 것은 물론,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유려한 연출력까지 더해져 시리즈의 팬부터 처음 시리즈를 접하는 관객까지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