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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종민이 프러포즈 계획을 밝힌다.
"0.5성급 무인도에서 프러포즈를 하면 지금보다 더 예쁘게 꾸며 주겠다"라는 권은비의 제안에 김종민은 "나쁘지 않다"라며 솔깃해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붐과 안정환은 나아가 섬 결혼식까지 계획하며 "주례는 안정환, 사회는 붐이 맡으면 된다"고 원빈-이나영 부부를 잇는 자연 결혼식을 꿈꿔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권은비도 자신의 프러포즈 로망을 고백한다. 권은비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다가 프러포즈 받아도 괜찮다"며 자신이 원하는 프러포즈를 설명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