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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이준이 유통기한이 15일 지난 피낭시에를 꿋꿋이 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인천 신시모도로 떠난 멤버들의 낭만캠핑 여행이 그려졌으며, 이준의 예상 밖 행동이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이준이 가져온 유통기한이 지난 피낭시에를 발견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괜찮다"고 주장하며 음식을 먹었으나, 멤버들은 이를 만류하며 상황을 지켜봤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조세호의 제안으로 진행된 연 날리기였다. 폭우가 그친 후, 멤버들은 독수리 연을 하늘로 날리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연 날리는 손맛이 있다"며 흥분했고, 연은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이에 멤버들은 "조세호가 큰 그림을 그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세호는 대결 영상을 위해 4시간 동안 사전 촬영을 했으며,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제작진이 "KBS에서 이런 걸 할 줄 몰랐죠?"라고 묻자 조세호는 "몰랐다. 그런데 재밌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기상 미션에서는 금지어를 가장 많이 말한 이준이 뒷정리 벌칙에 당첨되며, 베이스 캠프의 뒷정리를 맡게 되었다. 이준은 설거지와 침구 정리까지 산더미 같은 일을 처리하며 "내 자신을 좀 더 똑똑하게 만들어야겠다"고 반성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