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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의 남편 야구선수 황재균이 새벽까지 술자리로 이혼설에 다시 불을 지핀 가운데, 또 다른 목격담이 공개돼 화제다.
황재균은 KT 위즈 소속으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KT위즈 측은 "당일 시합이 없는 휴일"이라며 "선수 사생활"로 선을 그었고, 지연 측근 또한 이혼설에 침묵하며 "조심스럽다"는 의견만 내놓은 채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또 다른 목격담은 여전히 이혼설의 불씨를 꺼뜨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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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계진이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프로야구를 해설하던 중, 광고가 나가는 시점에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한 발언이 그대로 송출됐다.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는 내용이 일파만파 퍼지자 황재균과 지연 측은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해설위원도 "오해를 샀다. 제가 잘못했다"라며 사과했지만 공교롭게도 지연이 돌연 활발했던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해 이혼설은 재점화됐다. 지연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지연은 최근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조심스레 활동 재개를 준비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3개월째 '본인 등판'을 하지 않고 측근들을 통해서만 전해지는 이들의 부부관계에 팬들의 걱정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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