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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과거 개그맨 서경석과 소개팅했던 전말을 깜짝 공개한다.
박은영은 "현무 선배가 나 신입일 때 서경석과 소개팅을 시켜줬다"라고 털어놓으며 "서경석과 첫 만남에 노래방을 가서 '그대 안의 블루'를 불렀다. 현무 선배는 옆에 앉아 우리 둘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더라"라고 폭로를 이어간다.
급기야 박은영은 "서경석이 날 마음에 든다고 했는지 그 이후부터 현무 선배가 나에게 매일 연락하기 시작했다"라며 "(이상한 생각이 들어 살펴보니) 현무 선배가 서경석과 친해지려고 나를 미끼로 삼은 거다. 결국 본인이 뜨려고 나를 이용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터트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