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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무인도 여신에 도전한다.
권은비는 비주얼만큼 눈부신 활약으로 단숨에 0.5성급 무인도를 사로잡는다. 특히 정호영이 아귀 요리를 할 때, 근처에 다가가지도 못하는 김종민, 빽가와 달리 거침없이 달려들어 내장을 만지는 권은비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기겁하기도. 마치 아귀 내장으로 촉감놀이를 즐기는 듯한 권은비의 반전 매력에 모두가 빠져들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김종민은 "신지가 안 와서 내심 불안했는데, 권은비가 있으면 신지가 안 와도 되는 것 같다"며 권은비의 활약을 인정한다. 이 외에도 자기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권은비의 적극성에 안정환도 높은 점수를 주며 "내년에는 0.5성급 무인도에서 '섬터밤'을 열어주겠다"고 러브콜을 보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