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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18살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빼어난 실력만큼이나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옥주현은 '옥닥터'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자기관리에 신경 쓰게 된 특별한 사연을 밝힌다. 옥주현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오랜 투병을 지켜보며 남들보다 일찍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하며 데뷔 후 18살 때부터 일찌감치 가장이 되어야 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 옥주현은 무대 위에서 발생했던 돌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옥주현은 남다른 힘 때문에 공연 중 의자로 분노를 표현하는 장면에서 실제로 의자를 부숴 난감했던 적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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