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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백현이 부모님께 플렉스하는 '효자' 인증을 했다.
이어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묻자, 백현은 "일단 집, 차도 주기적으로 바꿔드리고 있고, 3년간 정산 받은 것을 다 부모님한테 드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식을 위해서 아끼고 검소하게 사셨으니까 그렇게 키운 자식이 잘 됐을 때 제가 더 해드려야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또한 백현은 "처음에 돈 벌면 차도 사고 싶고, 시계도 사고 싶고 그런데 그런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스케줄이 너무 많은데 자동차 탈 시간 뭐가 있고, 시계를 할 시간이 뭐가 있나. 저한테 지금 당장 쓸모가 없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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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현은 오는 6일 미니 4집 'Hello, World'을 공개한다. 백현의 미니 4집에는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가장 달콤한 파인애플 한 조각에 빗대어 표현한 타이틀곡 'Pineapple Slice'를 비롯해 매일을 찬란하게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Good Morning(굿모닝)', 보사노바 리듬의 피아노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Rendez-Vous(랑데뷔)', 감미로운 피아노 사운드 위로 강렬하게 전개되는 트랙의 반전을 가진 'Cold Heart(콜드하트)', 무게감 있는 드럼 사운드와 서정적인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Woo(우)', 몽환적인 분위기의 'Truth Be Told(트루스 비 톨드)' 등 총 6곡의 백현표R&B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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