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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한소희와 가수 김수찬이 '부모 리스크'로 인한 참담한 심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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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 씨는 2020년에도 곗돈을 가지고 잠적한 사실이 알려져,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22년에는 신 씨가 2018년 2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지인에게 매달 200만 원을 주겠다며 총 8500만 원을 빌렸으나, 값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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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게스트는 제 엄마이고 제 이야기"라며 "더이상 묵인할 일은 아니다. 괜한 심려 끼쳐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제 곁에 계셔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힘을 내본다"고 전했다.
전날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현직 가수의 모친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2010년에 결별해 이혼한 지 14년 됐다. 전남편이 자꾸 허위 사실을 유포해서 아들 앞길을 막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수찬의 어머니로 알려진 '물어보살' 사연자는 전남편의 폭력이 심해 세 아이를 데리고 위자료도 없이 이혼했음을 털어놨다. 이후 아들이 가수로 데뷔하자 갑자기 찾아와 매니저 역할을 자처했고, 자신을 소속사 대표라고 지칭하며 행사를 데리고 다녔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전남편은 활동비 명목으로 아들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고 친인척을 비롯해 아들의 팬들에게까지 돈을 빌렸다고 주장했다. 사연자는 전남편이 지난 8년간 아들과 방송국을 다니며 알게 된 관계자들에게 아들이 패륜아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