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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또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은 어도어가 디렉터스컷 영상뿐만 아니라 반희수 채널 등 뉴진스 관련 모든 영상을 삭제 요구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어도어는 위와 같이 신우석 감독의 주장이 사실과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돌고래유괴단 측의 계약 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어도어는 "삭제된 뉴진스의 콘텐츠는 향후 어도어의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돌고래유괴단과 반희수 유튜브 채널은 우리가 작업한 포트폴리오 아카이빙을 주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단 1원의 수익도 발생하지 않는다"며 "해당 영상들과 채널은 팬들을 위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자발적 취지로 제작됐지만 입장이 바뀐 어도어의 요구에 따라 모든 영상은 삭제되고 공개될 수 없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오늘부로 돌고래유괴단과 어도어의 협업은 불가능할 것 같다"며 "뉴진스 아이들과 앞으로 함께 하기로 했던 프로젝트들도 있는데 지킬 수 없어 안타깝다. 몇 달간 밤 새가며 작업에 매달린 스태프에게도, 무엇보다 기다렸을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신우석 감독은 뉴진스 '디토' 'OMG' 'ETA'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그는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 해임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내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