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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한소희가 모친 때문에 또 한번 마음앓이를 하게 됐다.
한소희는 2020년 신씨의 '빚투'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 네티즌은 신씨에게 빌려준 돈 2000만원 중 4년간 갚은 돈과 이자를 제외하고 남은 원금이 970만원이고, 신씨가 "딸 한소희가 잘 나가면 한방이니 그때 돈을 주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 한소희는 직접 사과문을 게재, 가슴 아픈 가정사를 꺼냈다. 한소희에 따르면 5세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졸업 후에는 서울로 상경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돼 신씨와의 왕래는 잦지 않았다. 그러다 20세 이후 신씨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됐고 데뷔 전부터 대신 신씨의 빚을 갚았다. 하지만 신씨는 한소희가 배우로 데뷔하자 그의 이름을 팔아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고 결국 빚투가 터져나오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