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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의 새로운 삼성전자 광고가 공개됐다. '음주 운전 혐의'로 앰배서더 계약 중단설이 제기 됐지만 관련 의혹을 잠재웠다.
이번 슈가의 광고 사진에 해외 팬들은 "삼성전자가 슈가를 버렸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정보였다", "삼성과 함께 슈가의 곁을 지키겠다"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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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슈가는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부끄러운 마음으로 사과의 말씀을 다시 드리고자 한다. 잘못된 행동으로 팬분들과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꼐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슈가는 "그간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사건 축소 의혹이 일었던 1차 사과문 내용을 정정했다. 그는 "8월 6일 밤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잘못을 저질렀다. 7일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더 깊이 생각하고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겠다. 향후 내려질 처분은 물론 비판과 질책을 달게 받겠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