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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고은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는 돌직구 재희로 돌아온 김고은의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관심이 모인다. 김고은은 "꽤 오래 시간 기다린 작품이다. 2년 반 정도 대본을 받은 상태에서 기다렸다. 제작이 됐을 때, 기뻤다. 하게 된 이유는 너무 간단했다.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본에서도 보여지는 이야기들이 굉장히 담백하다. 그냥 툭 이야기하듯 나와 있다. 솔직하고 담백한 게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전작이 '파묘'인 만큼, 운이 좋아졌을 것이라는 너스레에는 "느낌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웃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