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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인기 부부 크리에이터 조지환, 박혜민 부부의 뜻밖의 근황이 공개된다.
심지어 당시 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이었던 가장 박혜민마저 간호사를 퇴직하면서 조지환은 생계를 위해 배달 대행 일을 하던 중 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부부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아낸 영상으로 인생 제2막을 연 조지환, 박혜민 부부는 구독자 20여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거듭나면서 큰 인기와 함께 월 천만 원에 육박하는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박혜민은 "제일 어려웠을 때보다 (수입이) 4배 정도 늘었다"면서 10년 결혼 생활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해 짠벤져스 MC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조지환은 "수입은 늘었는데 돈이 모이지 않는다"라는 뜻밖의 고민을 털어놨다는데.
이에 대해 짠벤져스 MC들과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대체 돈이 어디에서 새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라며 문제점을 찾아나섰다고 해 이들 부부를 위한 맞춤형 소비 솔루션을 제공할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넘치는 끼를 방출 중인 박혜민은 갑자기 간호사를 그만두고 쇼호스트로 전향한 이유가 바로 "조지환의 딴짓 때문"이라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일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생활고를 딛고 마침내 행복을 되찾은 조지환, 박혜민 부부의 소비 동상이몽은 3일(화) 저녁 8시 30분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