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박 2일' 이준이 집을 급습한 멤버들 때문에 깜짝 놀랐다.
앞서 이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지만, 저는 갑작스러운 환경, 당황스러운 거 좋아한다. 놀라게 하는거 좋아한다"고 밝혔던 바. 이에 제작진은 이준의 집을 깜짝 습격할 계획을 세웠다. 멤버들은 "이준이 팬티 안 입고 잔다고 했는데"라며 걱정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준의 집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모았다. 문세윤은 또 한번 옷장을 열어보며 "제수씨가 숨어 계시나? 제수씨!"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1박2일 동안 사용할 물건을 담을 수 있는 박스를 전달하며 "박스 안에 이준씨 집에 있는 물건들을 담아라"라고 미션을 전달했다.
|
그런데 또 다른 새 멤버인 조세호가 안보이자 멤버들은 궁금해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아쉽지만, 조세호 씨는 저희와 함께 갈 수 없다"고 밝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은 "조세호 씨가 멤버들한테 직접 해명을 하고 싶다며 메시지를 남겼다"며 조세호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전달했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자 한다. '1박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하기 6개월 전부터 원래 잡혀있던 일정이 있었다. 메인 PD가 '다 생각이 있다. 걱정하지 말고 합류하라'고 해서 합류했는데, 나중에 보니 PD가 '조세호 씨 없이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하더라"며 "저도 다소 당황스러웠다. 미안하다. 제가 지금 현재 외국에 있다. 출장 잘 다녀와서 재밌는 웃음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멤버들은 "여자친구랑 놀러간거 아니냐. 신혼여행 미리 간 거 아니냐. 이럴 거면 하차해라"라고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인천의 우도로 불리는 신시모도에서 '낭만 캠핑 여행'을 즐겼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