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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큰 아들 재율이의 더딘 성장을 걱정했다.
열심히 운동을 하던 아윤이가 화장실을 다녀오자 잠시후 아린이도 화장실을 가겠다고 했다. 재율이의 화장실 행도 이어졌고 아이들의 집중력도 떨어졌다. 그렇게 운동은 급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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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담당의는 재율이에게 "긴장되거나 스트레스받는 게 있냐"라며 힘든 부분에 대해 물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태로 나왔는데, 스트레스 지수는 성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 재율이는 "아가들이 말을 안 들을 때 아프다"라고 답했다.
최민환은 "재율이는 생각이 많은 아이고 많은 일을 겪었다. 동생들에게도 이리저리 치여서 여러 생각이 많겠구나 싶었다. 안타깝다. 재율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줄 몰랐다"라며 이혼을 언급했다.
한편 최민환은 라붐 출신 율희와 지난 2018년 결혼, 세 아이를 뒀지만 2023년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으며 율희는 아이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