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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김용만이 과거 이혼을 생각했던 순간을 깜짝 고백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김용만은 "사실 '한이결'을 진행하면서 저도 제 결혼 생활을 뒤돌아보고 있다. 저 역시 이혼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고 돌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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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용만은 "그런 생각이 들던 그날, 그런데 우리 아들이 생겼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고민환은 "우리도 신혼여행 첫날밤 죽도록 싸웠다. 그런데 첫 아이가 허니문 베이비다"라고 호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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