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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해준이 신혼집, 2세 계획 등을 밝혔다.
이때 김해준은 뒷자리에 앉아 "연락이 많이 와서"라며 웃었다.
알고보니 김해준의 촬영당일 김승혜와의 결혼 발표가 났던 것.
김해준은 "저도 결혼이 3개월이 남아서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신혼집은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늦지 않고 빨리 낳고 싶다. 제 욕심대로 할 수 없지만 2명 정도 낳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브라이언은 "요즘 신혼부터 각방을 쓴다고 하는데"라고 물었고, 김해준은 "무조건 같이 자야한다"라고 부탁했다.
브라이언은 "우리집 게스트룸이 잘 되어 있으니 와서 놀아도 된다"라고 말했고, 박세리는 "방음 잘 해놨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준은 "형 누나가 날 너무 사랑하는데 결혼하면 또 얼마나 챙겨줄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세리와 브라이언은 "그런 부담 안 가져도 된다. 우리가 안지 얼마나 됐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보던 곽튜브는 "팀웍이 한 방에 깨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