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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재욱이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이별곡 '헤어지자 말해요'를 불러 화제다.
이어 토크를 이어가던 지코는 "재욱 님에게 정식으로 무대를 부탁하려고 한다. 저를 첫눈에 반하게 한 그 곡을 준비하셨다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재욱은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선곡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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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열애 인정 이후 카리나와 이재욱은 그야말로 거센 열애 후폭풍에 직면했다. 이들의 열애에 일부 팬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여과없이 드러낸 것. 두 사람의 소셜미디어에는 악성댓글이 달렸고, 특히 SM엔터테인먼트 앞에는 "카리나,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선택했습니까? 사과하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것"이라는 협박성 문구가 적힌 트럭 전광판도 나타났다.
이에 카리나는 사과문에 가까운 자필 편지를 올리고 팬들을 위로하고 나서기도 했다. 이 공개 연애의 거센 후폭풍에 적지 않게 마음 고생을 했을 두 사람은 결국 공개 열애 약 5주 만에 결별, 동료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