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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상우가 아내를 위한 요리를 마련했다.
이상우는 미국 배관공 매력을 발산하며 박스와 공구를 들고 나타났다. 뒤뜰로 간 이상우는 헤어밴드까지 야무지게 쓴 채 선반 만들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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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은 열심히 땀 흘리는 이상우를 보며 "우리 그냥 가구 살까?"라며 걱정했다. 이상우는 완성된 선반 사진을 아내에게 보냈고, 김소연은 "우와 너무 예쁘다. 대단해 정말"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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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는 저녁으로 뇨키를 먹자 했고 김소연은 "완전 좋아. 근데 오빠 힘들텐데"라 화답했다. 김소연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 이상우의 요리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다. 반죽을 해서 면까지 직접 만드는 이상우의 정성어린 요리.
지난 방송에서 이상우는 다양한 갈비찜 요리를 18단계로 만들어 놀라움을 안긴바 있다. 뇨끼는 13단계로 3일이 걸린다고.
김소연은 요리책에 집중하는 이상우를 직접 영상으로 찍었다. 이상우는 "뇨키를 맛있게 하려면 감자를 알아야 돼. 감자를 모르겠어"라 했고 김소연은 "대박이다. 오빠 이미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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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바질페스토도 곁들였다.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이) 맛있게 먹어줄 걸 생각하면"이라며 흐뭇해 했다. 낮에 시작해 밤에 끝난 뇨끼 요리. 김소연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
이상우는 "하나 더 해볼까?"라며 다음 요리를 시작했다. 김소연이 좋아한 '마녀스프'. 이상우는 "저는 마녀스프를 별로 안좋아한다"면서도 김소연이 좋아하는 요리라며 행복하게 요리를 마무리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