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차승원이 임영웅과 함께한 이번 '삼시세끼' 편을 언급했다.
"너무 다른데 비슷한 구석이 굉장히 있다"는 평가에 "둘다 예민한 지점들이 있는데 난 밝기가 확 밝아서 잘 보이고 해진 씨는 예민할때 잘 안보인다. 그래서 차승원이 까탈스럽고 예민하다고 하는데 그 정도도 안 까탈스러우면 어떡하니"라고 새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차승원은 "손님이 안오면 해진 씨가 마늘을 자연스럽게 깐다. '차선수 마늘 얼마나 까면 돼?' 물어보는게 시작이다. 손님이 오면 마법같은 일이 벌어진다. 미지의 세계 문이 있다고 생각하면 저기 게스트가 그 미지의 문을 통과하면 그 게스트는 없어진다. 세상 속의 직업, 명성 등이 싹 없어지고 차승원 유해진 나라의 서열 3위가 되는 것"이라고 웃었다.
이어 "해진 씨의 명언이 있다. '너 이제 손님 아니야'"라고 마무리해 각종 차트 지표에서 인기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영웅의 '삼시세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