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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고딩엄빠5' 윤하솔이 이혼 후 '배달 라이더'로 뛰며 두 딸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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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상황에도 윤하솔이 전 남편을 만나길 원한다는 것. 윤하솔은 "첫째 딸이 아빠와 함께한 기억이 많아서인지 (헤어진) 아빠를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실제로 첫째 딸은 집에서 엄마가 보지 않는 틈을 타서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들여다보다가 엄마가 다가오자 황급히 감춘다. 이를 눈치 챈 윤하솔은 두 딸을 재운 후, 전 남편에게 어렵게 전화를 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