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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가 유의미한 성과를 남기며 마지막까지 상영관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개봉 후 상영 종료를 앞둔 시점까지 '하이퍼포커스'가 화제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가져간 것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채로운 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팬들에게 특별한 콘텐츠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호평이 줄을 이은 것이큰 이유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팬들과 관객들은 "여러 번 봐도 안 질리는 콘텐츠", "평생 VR 안에 갇혀 살고 싶다", "모아들만 보기엔아까운 영화", "VR로 최애를 보는 시대가 와 감동이다" 등 관람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희망의 아이콘으로 급 부상 중인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과 인플루언서 '된다', '키오' 등 아이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극장을 찾아 관람을 인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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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메이즈VR은 VR 콘서트 제작과 유통을 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카카오 초기 멤버 4명이 2015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미국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등 어메이즈VR만의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 글로벌 아티스트가 바로 눈 앞에 있는 듯한 독보적인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 한국영화관 및 메타퀘스트, 애플 비전프로 등 가정용 XR 헤드셋을 통해 K-POP 및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VR 콘서트' 경험을 본격적으로유통하고 있다. 현재 애플 비전프로에서 음악 1위, 엔터테인먼트 8위, 전체 11위의 서비스인 "어메이즈VR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공간 컴퓨팅 시대를 열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