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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드디어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만났다.
그는 "잘 만나고 있고, 제가 잘...앞으로 예쁘게 사랑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뭐 그리 급하다고...기간을 가지고 오래 좀 사귀어보지"라고 대답했다. 싸해진 분위기 속에 여자친구 아버지는 "5개월 지나도록 왜 한 번도 안 왔어? 이렇게 처음 보면 우리는 당황스럽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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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9월 2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