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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조정석과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오랜 꿈인 '가수'에 도전해 화제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올라운더 배우' 조정석의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이 유쾌한 웃음 속 감동을 선사할 전망. 영혼 탈곡 자작곡 평가부터 대망의 데뷔 쇼케이스, 뮤직비디오 제작 등 신인가수 데뷔를 위한 고군분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본인의 색깔을 찾아가는 열정, 오롯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진정성, 곡 하나하나에 담긴 스토리텔링 등 '음악에 진심'인 신인가수 조정석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조정석은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샴페인'을 부르며 첫 음악방송 데뷔를 알리기도 했다. 특히 "제일 가까운 거미 선배님"이라며 가수 선배이자 아내인 거미의 조언을 밝히며, "선배님들이 도와주셔서 이 앨범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렇듯 거미의 지원사격 역시 화제다. 모두가 기다린 조정석과 거미의 첫 동반 예능 출연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조정석의 꿈을 향한 도전에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응원하는 거미는 조정석에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봐'라고 한 거미 씨의 조언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한 바. 더불어 정상훈, 문상훈, 아이유, 박효신, 다이나믹듀오, 김이나,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공효진 등 조정석의 배우 생활 20년 인맥과 공력을 총동원한 드림메이커 라인업이 공개돼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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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이다. 기안84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목소리와 현지인과 소통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하고 교감하며 자신만의 영감을 쌓은 기안84의 감성이 돋보인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 방송에서는 홀로 미국 여행을 시작한 기안84가 브루클린에서 싸이퍼에 도전하며 리얼 힙합의 세계를 맛봤다. 더불어 현지 래퍼가 안내하는 동네 투어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국의 색다른 모습을 조명해 신선함을 더했다.
'민들레'는 빠른 속도로 음원차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회 방송 직후에는 지니뮤직 실시간 TOP200 차트 12위, 멜론 HOT100 차트 13위에 올랐으며 멜론 인기 검색어 10위 안에는 '민들레'와 기안84 관련 검색어가 6개를 차지해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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