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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2차 사과한 가운데, 가수 싸이와 '파친코' 이민진 작가가 슈가를 공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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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정식 조사를 받았고 25일, 2차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슈가는 "부끄러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다시 드리고자 한다"며 "8월 6일 밤 저는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잘못을 저질렀다. 또한 지난 7일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로 인해 저는 멤버들, 팬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다. 향후 내려질 처분은 물론 비판과 질책을 달게 받겠다"라며 다시금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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