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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김수훈 감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제작)이 개봉 3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79만 관객을 돌파, 2024년 애니메이션 흥행 톱5에 등극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탄탄한 스토리, 빛나는 개성과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캐릭터들, 그리고 한 번만 들어도 빠져드는 OST로 기존 '캐치! 티니핑' 어린이 팬덤의 호응은 물론 '너무 보고 싶어 용기 내 마침내 봤다'는 성인들의 챌린지성 리뷰까지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유튜버 침착맨과 방송인 유병재를 포함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티니핑 맞추기', ''사랑의 하츄핑' 진심 리뷰'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성인 관객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고, 이동진 평론가의 언급까지 화제가 되면서 꼭 봐야 할 대한민국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영화로 급부상했다.
지난 21일부터 영화 상영 중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 위드 하츄핑' 특별상영회를 진행한 것에 이어, 25일 신인 배우 하츄핑의 '하이파이브 핑터뷰' GV까지 성황리에 개최하며 개봉 3주 차 식지 않는 흥행의 열기를 입증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