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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임메시' 임영웅의 등판만으로 안방과 스크린이 들썩거리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 출연, '리턴즈 FC' 구단주로서 4년 만에 안정환 감독과의 리벤지 매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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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리더십을 따른 리턴즈 FC는 결국 선취골을 따냈다. 가수 임영웅이 아닌 선수 임영웅을 응원한 팬 영웅시대를 향해 신곡 'HOME' 챌린지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등 팬서비스도 확실하게 해냈다. 경기를 지켜보던 해설진들은 "임영웅 선수가 저렇게 적극적으로 하니 다른 선수들이 안 뛸 수가 없다"며 "몸이 풀리니 더 무서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의 리더십이 폭발했던 이날 경기는 결국 리턴즈 FC 정훈찬이 추가 골을 만들며 굳히기에 나섰고 대미를 왼발 슈팅으로 쐐기 골을 만든 임영웅이 장식하면서 대승했다.
임영웅의 활약에 시청률도 웃었다. 이날 방송된 '뭉쳐야 찬다3'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4.54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집계).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3'가 4.392%를 기록한데 이어 0.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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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예매를 오픈한 '아임 히어로'는 오픈 2일 만인 16일 전체 예매율 1위를 장악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임 히어로'는 26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예매율 39.7%, 예매 관객수 12만1864명을 달성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을 이틀 앞둔 26일까지 무려 10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키며 극장가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