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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임영웅이 '카리스마 구단주'로서 역대급 반전을 선보인다.
4년 만에 성사된 '리벤지 매치'에서 임영웅의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그는 비장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나서며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가자!"를 외쳐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낸다. 위기 상황에서는 "여유 부리지 마!!", "제대로 하라고!"라며 거친 고함을 지르고, 득점 찬스에선 "집중해 집중!"이라고 외치며 팀을 이끌어 나간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임영웅의 강렬한 샤우팅이 경기장을 울리며, '뭉쳐야 찬다' 사상 가장 치열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